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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공적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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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18년) - 젊은의학자부문 김범경 교수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18년) - 젊은의학자부문 김범경 교수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역대 수상자 소개
제11회 아산의학상 (2018년)

젊은의학자부문
김범경 교수 /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발생의 새로운 예측 모델 제시

 

김범경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국내에서 유병율이 높은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발생예측에 있어 기존 모델보다 우수한 새로운 예측모델을 제시하고 검증하는 등 간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간암은 국내 주요 암 사망의 원인 중 하나로, 현재까지는 생존율 향상에 있어 조기진단이 최선책이며 이를 위해서는 장기가 굳어가는 간 섬유화와 같은 초기 증세를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


김범경 교수는 아시아인 간암의 주원인인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발생 예측모델을 새롭게 정립했다. 기존의 항바이러스 치료가 보편화되어있지 않던 시기에 정립된 예측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재의 진료패턴에 맞도록 보다 정확한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다.


또한 암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차단하는 시술인 ‘색전술’로 치료를 받는 간암환자들은 최소 두 번 이상의 시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색전술에 대한 영상의학적 반응 측정 시점을 연구해 보다 정확한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혈액을 이용해 간질환의 위험인자를 초기에 빠르게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였고 간섬유화 스캔으로 간탄력도를 측정해 식도정맥류 출혈 위험을 예측하는 등 임상적으로 간질환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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