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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공적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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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1년) - 젊은의학자부문 유창훈 교수 (울산대 의대 내과학교실)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1년) - 젊은의학자부문 유창훈 교수(울산대 의대 내과학교실)
역대 수상자 소개
제14회 아산의학상 (2021년)

젊은의학자부문
유창훈 교수 / 울산대 의대 내과학교실

간암, 담도암, 췌장암의 표적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 연구

 


유창훈 울산대 의대 내과 교수는 간·담도·췌장암 및 희귀암인 신경내분비 종양에서의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신약 임상연구 및 다학제 접근을 통한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희귀암인 신경내분비종양과 간·담도·췌장암의 치료예후와 부작용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를 찾아 항암제 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암 환자의 치료성적 향상을 위한 임상연구 및 중개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유창훈 교수는 기존에 치료성적이 좋지 않은 간·담도·췌장암과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신약 임상연구를 다수 진행하며 치료성적 향상에 기여하였다.


특히 췌장암은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정도로 진행된 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 전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약 10%밖에 되지 않는다. 유창훈 교수는 췌장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더라도 수술확률과 장기생존률을 높이기 위한 다학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수술에 앞서 환자 맞춤형 항암제 치료를 통해 기존 30%대의 수술 진행률을 62%로 상승시켜 보다 많은 환자에게 수술치료가 가능해지도록 했다.


또한 유창훈 교수는 희귀암인 신경내분비 종양의 표준 치료법 확립 및 새로운 방사성 표적치료 방법인 펩타이드-세포 수용체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PRRT)를 국내에 최우선적으로 도입했다. PRRT는 세포의 성장, 분화, 호르몬생성 등을 담당하는 세포수용체가 신경내분비종양에 과다 생성되어있다는 점에 착안해, 각 수용체에 전달되어 붙는 아미노산인 펩타이드에 방사선동위원소를 붙여 체내로 주입해 암의 진단이나 치료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치료가 불가능하여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최근에는 암환자별 종양 면역 환경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유창훈 교수는 이를 통해 간담췌암 및 희귀암 환자들의 예후 예측 및 신약 타겟 발굴을 하고자 하며, 이를 이용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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