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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공적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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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17년) - 임상의학부문 한덕종 교수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임상의학부문 한덕종 교수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역대 수상자 소개
제10회 아산의학상 (2017년)

임상의학부문
한덕종 교수 /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국내 최초 췌장이식 시행 등 신장과 췌장이식을 세계적 수준으로 선도

 


한덕종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교수는 국내 신장 및 췌장 이식 분야에서 국내 최다 건수를 시행하고, 환자들의 이식거부반응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신장 및 췌장 장기이식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신장이식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이유로 신장조직이 손상돼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췌장이식 역시 인슐린으로 혈당조절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한덕종 교수는 신장 및 췌장이식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1992년 7월 국내 최초 뇌사자 신장 및 췌장 동시 이식 성공, 1992년 10월 국내 최초 뇌사자 췌장 단독 이식 성공, 1992년 12월 국내 최초 생체 기증자 췌장이식 성공 등을 이루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장을 제시했다.


한덕종 교수는 2016년 12월까지 신장이식에서 국내 최다건수인 4,631례를 달성했으며 췌장이식은 뇌사자 및 생체기증자를 포함해 350례를 달성했다. 췌장이식 350례는 국내 췌장이식의 67%를 차지하는 수치다. 그 중 생체 기증자 췌장이식 20례 시행은 미국 미네소타대학을 잇는 기록으로 2000년 이후 세계 최다 시행이다.


또한 2010년도 뇌사자 장기이식법 개정을 주도하여 국내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뇌사자 최다 이식 수술인 신장이식 1,081례, 췌장이식 330례를 시행했다.


한덕종 교수는 이식 환자들이 면역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평생 복용해야 하는 면역억제제 활용 및 거부반응을 낮추기 위한 국책연구과제도 다수 진행하며 면역억제제 관련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한덕종 교수의 연구로 최근 이식 성공률도 해외 유수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 신장이식 성공률 98%, 췌장이식 성공률 97%를 달성하며 이식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덕종 교수는 2015년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의료지도자협의체를 구성해 저개발 국가 의료인 교육을 진행하며, 국내적으로는 의료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국내거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북한 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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