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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공적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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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16년) - 젊은의학자부문 김준범 교수 (서울아산병원)
젊은의학자부문 김준범 교수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역대 수상자 소개
제9회 아산의학상 (2016년)

젊은의학자부문
김준범 교수 /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심장 판막 및 혈관 질환 수술의 새로운 치료지침 제시

 

김준범 울산의대 흉부외과 교수는 환자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하행대동맥류와 역방향 대동맥박리 등 국내에서 많이 연구되지 않았던 성인심장외과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연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동맥의 일부가 주머니처럼 늘어나는 대동맥류는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파열되어 과다출혈로 사망할 확률이 높지만 하행대동맥류의 경우 환자 케이스가 많지 않아 연구가 깊게 이뤄지지 못했던 질환이다.


김준범 교수는 하버드대 의대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3,000명이 넘는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하여 하행대동맥류의 1년 내 파열확률을 예측한 연구로 하행대동맥류 수술 지침을 제공했으며, 2015년 심혈관계에서 최고 권위 있는 학회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부정맥을 동반한 심장판막질환 환자가 판막 수술을 할 때 부정맥을 없애는 메이즈(Maze) 수술을 병행하면 뇌졸중 발생률을 70% 낮출 수 있다는 연구로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이 논문은 2012년 ‘가장 중요한 논문(Most Important Article)'과 ‘가장 많이 읽힌 논문(Most Read Article)'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2014년에는 미국 흉부외과학회에서 매년 전 세계 1명의 젊은 흉부외과 의사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Evart Graham fellowship을 대한민국에서 27년 만에 수상하는 등, 국내 흉부외과의 독보적인 젊은 인재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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