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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공적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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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18년) - 기초의학부문 김은준 석좌교수 (KAIST 생명과학과)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18년) - 기초의학부문 김은준 석좌교수(KAIST 생명과학과)
역대 수상자 소개
제11회 아산의학상 (2018년)

기초의학부문
김은준 석좌교수 / KAIST 생명과학과 / 기초과학연구원 시냅스뇌질환연구단

위암 표적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

 


김은준(54세) 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는 인간 뇌 속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1995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시냅스 이상과 정신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해왔다.


시냅스란 서로 다른 두 개의 신경세포의 접합 부분으로, 시냅스를 통해 한 쪽 세포의 정보가 신경전달 물질을 거쳐 다른 세포에 전해진다.


김은준 교수는 신경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와 관계된 1천 여 개의 단백질 중 핵심 단백질인 psd-95의 작동 메커니즘을 1995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밝혀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시냅스 단백질을 발굴하고 그 기능을 연구해왔다.


또한 시냅스 단백질의 이상이 자폐, ADHD 등 다양한 뇌 정신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2011년에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뇌의 신경시냅스 단백질이 부족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2015년에는 특정 신경전달 수용체가 과도하게 증가돼 있는 경우 자폐증,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에서 발견되는 사회성 결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김은준 단장은 시냅스 단백질과 뇌질환의 관련성을 연구함으로써 다양한 정신질환의 발병 원인을 이해하고 향후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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