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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공적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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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0년) - 임상의학부문 이재원 교수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0년) - 임상의학부문 이재원 교수(울산대 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역대 수상자 소개
제13회 아산의학상 (2020년)

임상의학부문
이재원 교수 /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학교실

부정맥과 판막질환의 새로운 수술법 및 국내 로봇 심장수술 도입

 


이재원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학교실 교수는 부정맥 수술, 관상동맥과 심장 판막 수술, 심장이식 등 성인 심장 질환 수술법 발전과 수술시 절개부위를 줄이는 최소침습수술 도입을 주도하며 국내 성인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원 교수는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방법인 ‘콕스-메이즈 수술법’을 발전시켜 치료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미국에서 개발된 기존의 메이즈 수술법은 좌심장의 절개 등을 통해 심방세동을 치료하는데 이 방법이 좌심방기능 회복률 60~75%정도를 보이자 이재원 교수는 이 메이즈 수술법을 발전시켜 새로운 수술법을 고안했다.


기존 절개법 대신 냉동절제법과 고주파절제법을 활용하고 기준 수술에서 대부분 잘라버리던 좌심방의 일부를 보존하는 등 수술법의 변형을 통해 정상 심박동의 회복과 좌심방기능의 회복률이 95% 이상으로 크게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이재원 교수는 특히 로봇심장수술 및 최소침습성 심장수술부문에서 독보적이다. 최소침습수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다빈치로봇 심장수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지고 환자들의 회복도 빨라지게 됐으며, 2014년에는 심장수술분야 최고난도로 꼽히는 완전 내시경적 관상동맥우회술을 로봇수술로 성공했다.


또한 미국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던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승모판막 성형수술도 성공하는 등 아시아 유일의 다빈치로봇 심장수술 트레이닝 센터를 유치하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흉부외과 의사들에게 로봇 심장수술 술기를 교육함으로써 국내 의료의 위상을 높인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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