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공적내용
| 제1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6년) - 젊은의학자부문 이주명 교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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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45세)는 관상동맥질환, 특히 심혈관 중재시술 영상 및 생리학적 검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며 환자 예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명 교수는 2023년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발표한 연구에서 복잡한 관상동맥 중재시술 시 혈관 내부를 직접 촬영하는 영상 장비(IVUS 또는 OCT)를 활용해 정밀하게 시술하는 것이 기존의 혈관조영술보다 주요 심혈관 사건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는 정밀 영상 기술이 시술의 정확도를 높일 뿐 아니라 실제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직접적으로 개선한다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향후 전 세계 심장 질환 진료 지침을 바꿀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같은 해 ‘유러피언 하트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다혈관 병변을 가진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혈관의 기능적 폐쇄 정도를 파악하는 분획혈류예비력(FFR) 지표를 활용해 치료가 필요한 혈관을 선별하는 것이 기존 방식보다 불필요한 시술을 줄이면서도 치료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점을 입증했다.
또한, 이주명 교수는 관상동맥 미세순환 평가 분야에서도 중요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016년 ‘저널 오브 더 아메리칸 칼리지 오브 카디올로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한 연구는 육안으로 보이는 큰 혈관뿐 아니라 미세혈관의 기능까지 통합적으로 평가해야 정확한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이 연구는 미세순환 기능 평가의 표준 방법론을 정립하며 정밀 심혈관 치료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주명 교수는 127편의 SCIE 논문을 발표하고 3,479회 이상의 높은 인용 횟수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학술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6년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 심혈관 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차세대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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