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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공적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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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5년) - 젊은의학자부문 최홍윤 교수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5년) - 젊은의학자부문 최홍윤 교수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역대 수상자 소개
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5년)

젊은의학자부문
최홍윤 교수 /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인공지능과 오믹스 데이터를 통한 핵의학 분자영상 및 치료기술 개발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홍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38세)는 핵의학 분자영상과 세포 내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공간전사체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의료영상과 융합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연구를 통해 의학적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박사 과정을 마친 최홍윤 교수는 AI 기술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를 핵의학과 뇌영상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2018년 치매 진단에 활용하는 뇌 PET에 AI기술을 접목해 알츠하이머 치매 감별에 활용하는 기술을 미국 핵의학회 저널인 ‘더 저널 오브 뉴클리어 메디신(The Journal of Nuclear Medicine)’에 발표하며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았다.

 

최홍윤 교수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오믹스(Omics)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타겟 발굴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오믹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중개연구를 진행했다. 2~3만 가지 유전자를 한꺼번에 관찰할 수 있는 최신기술인 공간전사체를 통해 얻은 대규모 데이터를 AI로 해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2022년 국제학술지 ‘핵산 연구(Nucleic Acids Research)’에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약제를 생체에서 추적하는 이미지를 통합해 약제의 분포를 해석하는 기술 특허를 출원하고, 2021년 기술 창업을 통해 AI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과 혁신적인 항암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간전사체 연구를 실용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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