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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5년) - 젊은의학자부문 박용근 교수 (KAIST 물리학과)
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5년) - 젊은의학자부문 박용근 교수 (KAIST 물리학과)
역대 수상자 소개
제18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5년)

젊은의학자부문
박용근 교수 /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세포 및 조직을 염색 없이 고해상도 3D 영상으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홀로토모그래피 기술 개발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용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교수(44세)는 세포 및 조직을 염색 없이 고해상도 3D 영상으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홀로토모그래피’ 원천 기술을 개발해 바이오이미징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용근 교수는 미국 하버드-MIT 연합대학원에서 의공학박사를 졸업한 뒤 독창적인 현미경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의과학 연구방법과 진단기술을 제시했다. 박용근 교수는 2024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리뷰스 메소드 프라이머스(Nature Reviews Methods Primers)’에 3차원 입체영상으로 세포를 관찰하는 기술인 홀로토모그래피의 원리와 응용 현황, 한계점, 향후 발전 방향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박용근 교수는 홀로토모그래피의 이론적 개념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현미경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홀로토모그래피 현미경을 개발해 제품으로 상용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세포 치료제, 재생 의학, 암 연구 등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가능성을 제시하고, 의과학 연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인공지능(AI)과 홀로토모그래피를 결합해 라벨링 없이 생체 시스템을 3D로 시각화하고 다양한 생물학적 샘플 분석을 자동화한 기술을 2024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소드(Nature Methods)’에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세포 관찰과 병리학적 진단의 가능성을 제시해 향후 세포 치료와 재생 의학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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