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의료봉사팀은 4월 24일(월)~25일(화) 경남 의령군 부림면 동부농협을 찾아 마을주민 13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동부농협의 요청으로 진행되었다. 동부농협 조합장 전상곤은 “질병에 매우 취약한 의료사각지대의 노약자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료 시 예진 및 진찰을 통해 개인별 필요항목 검사를 진행했고, 진료버스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안과 진료도 함께 이뤄졌다.
진료를 받은 마을주민 김영순 할머니(70세)는 “서울에서 이렇게 먼 곳까지 직접 와서 진료를 해주니 아픈 몸이 다 나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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