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료봉사단이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아프간 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은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팀장)를 비롯해 외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치과 의사와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을 찾은 701명의 난민들은 위생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따르는 피부ㆍ알러지성 질환 등을 호소했으며 구강 진찰을 가장 많이 원했다.
혈액ㆍ소변 검사, 엑스레이 촬영 등을 비롯해 지방종ㆍ육아종 제거술과 상처 치료 등을 실시했다.
진료를 받으러 온 난민들에게 간호4팀이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식사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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