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료봉사단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몽골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에는 비뇨기과ㆍ응급의학과ㆍ정형외과ㆍ내과ㆍ치과ㆍ산부인과ㆍ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 의사 9명, 간호사 11명, 약사 2명, 울산의대 학생 10명, 원외 봉사자 8명 등 4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몽골 무릉 홉스굴 도립병원과 알렉에르덴 보건소를 방문해 환자 850명을 진료했다.
혈액검사 126건, 소변검사 77건, 엑스레이 촬영 123건, 내시경 16건, 초음파 258건 등 600건의 검사도 진행했다.
한편 의료봉사단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울란바토르 아가페 기독병원에 내시경 검사 기계를 기증했으며, 의학ㆍ간호 세미나를 열어 현지 의료진에게 최신 의학 정보를 전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손씻기와 관련된 노래를 몽골어로 가르치는 보건 교육을 실시했고, 속옷과 간식 등의 선물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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