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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17년) - 젊은의학자부문 안정민 교수 (울산대 의대)
젊은의학자부문 안정민 교수 (울산대 의대)
역대 수상자 소개
제10회 아산의학상 (2017년)

젊은의학자부문
안정민 교수 / 울산대 의대 내과학교실

심장 혈관 및 판막 질환에 대한 최소침습시술의 치료 지침 제시

 

안정민 울산의대 심장내과 교수는 최소침습시술을 통해 심장질환 치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하고 연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장질환에서의 최소침습시술이란 피부를 크게 절개하는 수술 대신 사타구니 혈관에 관을 삽입해 심장혈관까지 도달한 후 혈관을 넓히기 위한 스텐트나 판막 등을 정확한 위치에 장착시켜 환자들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고령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로 각광받고 있다.


안정민 교수는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세 가닥의 관상동맥이 갈라지는 입구인 좌주간부가 막혀있는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스텐트 시술 합병증이 20년 전보다 61% 줄고, 가슴을 절개해 수술하는 관상동맥 우회술과 비교해서도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를 2016년 발표해 환자치료의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심장의 여러 혈관이 동시에 막힌 ‘다혈관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스텐트시술보다 관상동맥 우회수술이 예후가 좋다는 논문을 발표해 중증의 다혈관 관상동맥질환 치료방향에 중요한 근거를 제시해 2015년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논문을 게재했다.


2016년에는 관상동맥이 일시적으로 심한 경련을 일으키는 ‘변이형 협심증’ 환자 중에 심장마비가 왔던 경우가 심장마비가 전혀 없었던 변이형 협심증 환자들보다 두 배 이상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로 심장학 분야 최고 저널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논문을 게재했다.


안정민 교수는 NEJM(인용지수 59.6) 1편, 미국심장학회지(인용지수 17.8) 4편 등 인용지수가 10이상인 저널 7편을 포함해 지난 5년간 20여 편의 심혈관 질환 및 중재시술 분야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심장중재시술 교과서(Textbook of Interventional Cardiology) 7번째 개정판에 좌주간부질환 스텐트 시술 부분 저자로 참여하였으며 또 다른 심장 클리닉 중재시술 교과서(Interventional Cardiology Clinics) 혈관 내 초음파분석 부분 저자로 참여하는 등 심장중재시술의 치료지침과 교과서를 바꿔놓는 젊은 의학자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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