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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0년) - 기초의학부문 이원재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2020년) - 기초의학부문 이원재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
역대 수상자 소개
제13회 아산의학상 (2020년)

기초의학부문
이원재 교수 / 서울대 생명과학부

생명체와 세균의 상호작용 원리 규명

 


이원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장내 미생물 분야가 미처 주목 받기 전인 2000년도 초반부터 장내 미생물들의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과 생명체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국내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인간 장내세포의 세균 인지 기전에 이상이 생기면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을 야기해 비만, 당뇨를 포함한 대사질환과 연관성이 있다고 밝혀지면서, 인체의 다양한 생리현상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추적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이원재 교수는 장과 장내 세균의 균형을 지배하는 조절기전을 초파리 모델에서 연구하며 장내세포가 나쁜 세균을 제거하는 기전, 장내세포가 유익한 세균을 보호하는 기전, 유익한 장내세균이 생체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전, 장세포가 유익한 세균과 나쁜 세균을 어떻게 구별하는지에 대한 분자적 기전 등 4가지 대표적인 성과를 발표해 국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지금까지 유수 학술논문인 셀(Cell), 사이언스(Science), 네이쳐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등을 포함해 총 83편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이원재 교수의 연구는 장내에 서식하는 세균 특성을 규명하여 비만, 당뇨 등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기초개념을 제공했으며 추후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근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이원재 교수는 지금까지 얻은 초파리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동물모델에 적용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기화학 합성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이상 변화를 저해하는 약물’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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