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간이식팀이 몽골 국립제1병원을 방문해 수술 2건을 집도했다. 이번 방문에는 간이식•간담도외과 문덕복•정동환 교수, 박길춘 부교수, 조휘동 임상강사와 영상의학과 고기영 교수, 영상의학팀 권영백 과장, 수술간호팀 박치홍 주임이 참여했다.
7명의 의료진은 5월 4일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던 체렌버지드 엥흐너밍(여, 4세)에게 아버지의 간을, 5일에는 B•C형간염으로 인한 간경화를 앓고 있던 더르찌수렝허를러 직지드(남, 53세)에게 아들의 간을 이식했다. 몽골 현지에서 이뤄진 48호, 49호 간이식 수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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