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팀이 베트남 남부 호치민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 국립병원인 쩌라이병원에 간이식술을 전수하고 돌아왔다.
이번에 쩌라이병원을 찾은 의료진은 간이식•간담도외과 송기원 교수, 박길춘 부교수, 권재현 임상강사였다.
이번 방문은 쩌라이 병원이 B형 간염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의 수술을 위해 급히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
9월 21일부터 22일에 걸쳐 응우엔 민 치(남, 43세) 씨의 생체 간이식 수술이 진행됐고, 환자는 위급한 고비를 넘기고 건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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