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온 환아 뿐차랏(여, 2세)이 9월 14일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되찾았다.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가 지난 7월 태국에서 의료봉사를 하던 중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뿐차랏을 만났고, 현지에서는 수술을 할 수 없어 우리 병원으로 초청해 수술을 하게 된 것이다.
뿐차랏은 심장 초음파 및 CT 검사를 진행한 후 심장기형 교정술을 받았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지난 10월 2일 퇴원했다.
김영휘 교수는 “진료 당시 뿐차랏은 청색증이 심해 수술을 계속 기다릴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수술을 잘 받고 다시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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