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나눔 벽화 봉사활동은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 직원과 가족 약 40여 명이 참여해 송파구 마천동 주민들에게 담벼락 벽화를 선물했습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2018 희망 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무미건조했던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마을 주민의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마련됐습니다.
평소 어둡고 칙칙했던 노후화된 담벼락이 우리 봉사자들의 땀과 손길을 받아 알록달록한 예쁜 그림으로 채워져
마을에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나래 사원 / 호흡기내과
아무것도 없는 골목길에 이렇게 색칠해서 환해지니까 보기
좋아진 것 같아요
권정민 / 직원 자녀
여기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나오셔서 이렇게 예쁜 그림 보시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아요
김나리 간호사 / 어린이병원
(아이가) 워낙 그림을 좋아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도 있다는 걸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우리 병원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이념 아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환경을 개선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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