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8월 10일 송파구 마천종합사회복지관 인근의 주택가에서 환경개선 휀스 신규 설치 및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 병원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매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동국대학교 미술 봉사 동아리 학생 15명이 참여해 벽화 그리기를 함께 했다. 먼저 학생들이 밑그림을 그린 뒤 어울리는 색을 만들어놓으면 직원들이 그 위에 색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벽화 주제는 ‘숲’이었다.

어둡고 침침했던 담벼락이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쳐 점차 푸른색 나무로 채워졌다.

봉사를 마친 뒤에는 마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분 100여 명에게 반찬 나눔을 위해 김을 선물로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