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사회복지팀 자원봉사자실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입력봉사'를 합니다. 전국의 25만 시각장애인 및 독서장애인들이 점자 도서를 마음껏 이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년 4월부터 시작하게 된 봉사입니다.
토요팀 봉사자들은 '한국점자도서관(강동구 암사2동 소재)'에서 소설, 수필, 시집, 과학서적 등의 우량도서를 추천받아 '한글'로 입력하고, 교정봉사 과정을 거치면 점자로 변환되는데, 변환된 점자를 다시 프린트하여 제본을 거치면 한권의 점자도서가 완성됩니다. 토요일에는 특별히 직장인이나 컴퓨터를 전공한 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하는데, 많은 봉사자들이 만족하며 봉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토요팀 자원봉사자들은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까지 두권('비타민 야채수프', 장편소설 '소현')의 점자도서를 완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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