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의료봉사단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메단을 방문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인도네시아 의료봉사에는 의사 8명, 간호사 15명 등 원내·외 봉사자 45명이 참여했다.
메단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시나붕 화산의 간헐적 분출에 따른 화산재 피해 이재민이 많은 지역이다.
봉사단은 메단 소재의 한 교회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12일부터 3일간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과, 안과, 외과, 호흡기내과에 걸쳐 1,261명을 진료했다. 초음파, 채혈검사 등 538건의 검사를 시행하고 외과와 안과 수술도 43건 시행했다.
우리 병원은 2009년부터 해외 저개발국가 12개국을 방문해 4만 4천여 명의 환자를 진료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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