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간이식팀이 6월 15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의대병원을 방문해 간이식술을 전수하고 돌아왔다.
우리 병원은 2012년 10월부터 베트남 쩌라이병원을 14차례 방문해 간이식술을 전수한 바 있으며, 호치민의대병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치민의대병원에서 이루어진 첫 생체간이식 수술의 수혜자는 잔 반 백(50세, 남). 기증자는 아내였다. 잔 반 백은 B형 간염에
의학 간세포암을 앓고 있었다. 수술에는 간이식•간담도외과 송기원 교수•박길춘 부교수•권재현 임상강사,
마취통증의학과 송준걸 교수•권혜미 임상전임강사, 영상의학과 고기영 교수, 영상의학팀 권영백 과장, 수술간호팀 최정수 과장
•백승안 대리•김희주 대리•김수연 주임 총 11명이 참여했다.
간이식팀은 앞으로 매년 2회 이상 호치민의대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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