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간호팀은 지난 10월 용인시 이동면 묵리에 위치한 ‘영보자애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보자애원은 재단법인 천주교 성모 영보수녀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거처가 없는 여성 부랑인 1,000여 명이 거주하며 직접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
수술간호팀은 야콘씨 분류작업과 고추 수확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땅속의 배’라고 불리는 야콘은 뿌리 부분이 고구마 모양과 맛이 비슷한 채소로 야콘씨 분류작업은 보관과 손질이 어려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작업이다. 봉사직원들이 야콘씨 분류 작업을 하루 만에 끝내자 자애원 관계자들도 놀라워 했다고 한다.
수술간호팀은 매월 말 주말을 이용해 50여 명의 직원들이 밭고랑 김매기, 농작물 수확,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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